주인님과 엘프씨
작가 : とりまる
번역 : 비크비크 :)
노예 생활도 편하잖아요
tmp.3 가챠가챠에 주의
짐승 유녀 취미의 주인님의 흉행에 의해서 받은 타격을 치유하기 위해서 헤매고 있었던
다음날 저녁 무렵,
변이종의 고블린을 처리하러 간 주인님이 익룡을 사냥하고 레벨업을 했고,
내친 김에 생선된 나의 몫의 길드 카드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알 수가 없어요.
어떻게 변종 고블린을 처리하러 뛰어나가 상급 모험자도 지레 겁먹을 교활한 익룡을 거의 솔로로
해치우고 왔는지 의미 불명입니다.
게다가 동행했던 건방진 마법사 소녀의 플래그까지 확실하게 세우고 있었습니다.
이래서 치트 녀석은.
덧붙여서 주인님은 벽창호라도 둔감하진 않은 듯 그것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받아 넘기고 있습니다.
『 도와달라고 부탁한적 없는데, 그, 그래도 감사인사 정도는 해줄께 』
"……이라고 하는데, 츤데레란거 짜증 나네"
라고 말하고 쓴웃음을 지었으니까요.
그 무자비한 방식에 나는 등골이 얼어붙을 것 같습니다.
그럼 리얼 TS로 환생한 로리 엘프라는 매우 신기한 생물은 어떤지 물어보면,
하마터면 덮쳐질 뻔 했습니다.
왜 리얼 츤데레는 싫고 내가 괜찮은지 의문이 듭니다.
귀엽다면 뭐든지 좋다면서 츤데레를 기피하는 것은 이상한 것이고,
뭔가 그렇게 따지면 나를 기피할 것 같아.
음 음, 요점은 연구 대상이군요 . .
주인님에는 적당한 여성을 얻게 한 후, 나는 안전한 가정부 자리에 오르고 싶어서
이러한 노력을 힘주어 말하는 거죠.
하지만 인간에겐 흥미가 없다고 단언해서 온화한 장래는 먼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역시 잠든 소녀를 덥칠만큼 인간임을 그만두지 않았는지,
그날은 보통으로 끌어안고 자던 주인님은 아침부터 뭔가 허공에 손가락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공포로 별로 못 잤어요.
현대 일본이라면, 가벼운 7자리 수 정도의 위자료를 빼앗을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민권 변호사는 어디 입니까 ?
"뭐 하는 거 예요?"
수면 부족도 있어 당분간은 나도 가만히 있었는데, 일산불란하게 아무것도 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손가락을 움직이는 주인님의 모습이 너무나도 그...
한편으로, 이 짐승이 마침내 병을 얻게 된건가 걱정이 되어 말을 걸어 보았습니다.
"뭔가 모험자의 등급이 올라가면 새로운 기능이 늘어나서 말이야"
라고 가리키면서 말을 해 주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치트를 소유하지 않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동향이라 대강 어떤 상황인지는 알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는 전제로 밖에서 보면
완전히 아픈 사람이죠.
이거 아쉬운 미남이라는 걸까요,
멋져라.
"최근 소라는 유들유들 해졌지, 이지메한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야"
흥, 나는 폭력과 공갈 협박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나의 뜻과 마음은 나만의 것입니다.
어떤 수단을 써도 짐승 녀석 따위에게 부러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땅에 엎드려 조아리는 것으로 참아 주십시오.
"하하하, 새로운 기능이란게…… 그냥 뽑기 같아서 일정한 대가를 투입하면 랜덤으로
어떤 아이템이나 스킬을 얻는 것 같아"
다소 사행성을 일으키는 타입의 시스템이군요.
그래도 기술이 빠질 수 없다지만, 위험한 것이 나오면 심각한게 되지 않을까요.
대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만 역시 돈인가요.
꽤 비용이 들 것 같습니다.
"모처럼이니 지금 좀 시험해 볼까. 파티 멤버도 도전할 수 있는 것 같고"
"아, 네"
음-응,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남자의 마음이란 놈인가요.
묘하네요.
남자의 마음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어 반가웠습니다만.
아니, 뭐랄까 최근의 주인님은 진심으로 내 마음을 꺾으려고 해서 괴로워요.
"대가는 이것이다"
그렇게 주인님이 허공에서 꺼낸 것은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날개와 천칭이 적힌 메달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에서 꺼내는…… 라고 하면 치트 아이템 상자네요.
메달은 일부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극히 드물게 얻는데요.
한장에 한번만 뽑기를 돌릴 수 있는데, 우리는 다섯장이라 나는 두번 돌려도 좋다고 합니다.
과연 주인님 도량이 큽니다.
음, 가능하면 하극상을 노리는 기술을 원하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밤 관계 이외에서 밤 관계 이외로.
여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나는 그런 것은 원치 않습니다.
"자, 이것으로 할 수 있을까"
아마 메뉴 창인가 뭔가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주인님이 소리를 내면, 침대 위에 톡, 픽, 소리를 내며 황금빛 가챠가챠의 기계 (이름 모르겠습니다) 가
나왔습니다.
메달을 넣을 공간과 회전시키기 위한 손잡이가 있습니다.
"먼저 소라가 돌려봐도 좋아"
"네!"
그럼 사양 않고 돌려 드리겠습니다.
승리의 열쇠를 이 손에 !
받은 메달을 넣어 기세 좋게 손잡이를 돌리자 찰카닥 하는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빛의 구슬이
굴러 나옵니다.
보면, 눈 앞에 반투명한, 창 같은 것이 출현하고 취득한 아이템이 표시됩니다.
아무래도 이런 식으로 출현한 것은 본인 이외도 보이는 것 같아요.
참, 문제의 내용.
[스킬 획득
『 매혹 』 패시브
다른 사람이 보유자에 품은 사랑과 우정 등 호의적인 감정을 강화한다.
또 보유자의 몸짓이나 언행이 타인에게 조금 호위적으로 받게 된다.]
"어째서!!"
무심코 창을 베개로 후려치자 날아간 창이 벽에 맞고 튕겨 다닙니다.……
네, 라고 할까 이거 ! ?
가만히 놔두면 스윽 녹듯 사라졌는데 버그라든지 괜찮은 거에요?
"너에게 꼭 맞는 느낌이네"
"기쁘지 않아요, 전혀 반갑지 않아요!!"
이 스킬은 안 됩니다, 심하게 싫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왠지 모를 악의를 느끼는 것이지만 어떻게 된 겁니까 !
시초부터 싫은 예감의 전개이지만 한장을 더 빼면 분명 좋은 물건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왠지 파멸로 향하는 도박꾼 같은 심정입니다.
메달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또 빛의 구슬이 굴러가고 창이 열리었습니다.
꿀꺽…….
[ 스킬 획득
『 천사의 말투 / 프리티 키스 』 패시브
키스에 상대의 체력과 마력을 조금 회복시키는 효과를 부여한다.
육체 접촉이 필요한 대신 보상 없이 발동 가능 시간이 길수록 효과도 커진다.]
"으갹---!!"
창을 움켜쥐고 벽에 내팽개치자 카ー앙 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분쇄됩니다,
랄까, 잡아 던졌다고 깨진겁니까?
뭐 아무튼 그것은 그렇다고 칩시다. 그것보다 !
뭐 이런ー 기술을 갖게 하는 겁니까 !
악의를 떠나서 살의를 느낍니다.
주로 옆에서 피식 미소 짓는 안타까운 미남한테 ! !
"다음은 내 차례구나"
실의에 잠긴 나를 힐끗 보고는 주인님이 가챠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인님이 터무니 없이 이상한 아이템이나 스킬에 걸려서 고생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극상도 가능.
상대의 약점을 찌르는 것은 기본입니다.
"……오"
빛의 구슬이 나오고, 그것이 갈라지는 듯한 이펙트와 함께 주인님 손 안에
새빨간 불길의 의장이 장식된 멋진 장검이 나타났습니다.
창도 출현합니다.
본인 이외에도 보이는 것 같아요.
[아이템 획득
『 레바틴 』 장검 / 단계 A
불의 힘을 머금은 마검, 마력을 넣으면 기염을 띠며 불꽃을 뿜는다.
빨갛게 달군 검신은 거대한 바위까지도 버터처럼 가를 수 있다. ]
"뭔가요 이 차이는!!"
첫번째에서 ATARI 무기가 걸리다니 뭡니까?
행운 치트인가요?
행운 치트네요!
모든 치트가 나쁜 거죠. 이 치트 자식!
속으로 매도하는 나를 뒷전으로 주인님- 은 묵묵히 가챠가챠를 돌립니다.
[스킬 획득
『 천부의 칼 재주 』 패시브
검을 다루는 재능을 향상하고, 성장력을 높인다.
보통으로 하면 일류, 노력하면 초일류를 넘볼 재능.]
"우와 아아!?"
왜 이렇게 전통적으로 강한 스킬이 나오는 걸까요?
이 짐승 로리콘 녀석은.
나를 비꼬는 건가요 ?
이제 화를 내도 좋다는 생각이.
"다음으로 마지막일까"
"우, 우그 그그, 마지막에 기대입니다. 지금까지지의 ATARI가 뒤집힐 반전에 기대합니다,
이 변태 귀축 남자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질 스킬이 와서 나의 시대가 시작될 것입니다……"
"변태 짐승놈 이라고……"
마지막 한장이 투입되자 또 다시 찰카닥 기분 좋은 소리를 내고 빛의 구슬이 나옵니다.
어디 한번 기술을 볼까요.
도대체 어떤 것을 뺀 걸까요?
[스킬 획득
『 성 호 』 패시브
체력과 정력을 크게]
한눈도 팔지 않고 전력으로 문을 밀치고 방을 뛰어나왔습니다.
랄까, 나의 거실 방은 어디입니까 ? 아 아 ! ?
'소설 > 주인님과 엘프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인님과 엘프씨 - tmp.6 두근두근 첫 의뢰 - 단맛 편 (0) | 2020.02.03 |
---|---|
주인님과 엘프씨 - tmp.5 두근두근 첫 의뢰 - 출발 편 (0) | 2020.02.03 |
주인님과 엘프씨 tmp.4 고양이귀짱 어서오세요 (0) | 2020.02.03 |
주인님과 엘프씨 - tmp.2 비밀의 방 (0) | 2020.02.03 |
주인님과 엘프씨 - tmp.1 이것이 저희 주인님 (0) | 2020.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