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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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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쇼핑편 TS. 이세계에 한가지, 가지고 가지 않을 물건은 무엇입니까? 작가 : かんむり 번역 : 비크비크 Chapter1 :"일상이라는 이름의 비일상" 1:10"어머니와 함께 쇼핑 편" 부부끼리 쇼핑. 부자끼리 쇼핑. 커플끼리 쇼핑. 이때의 약속이라는 것을 아는가. 그래, 남자가 짐을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엄마와 쇼핑을 나간다는 것은 오늘이 처음은 아니다. 오히려 자주 불러서는 떨떠름하게 따라가고 있었다...짐이 있다며. 실제로 오늘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 ― ―저기말야, 저 가게 고기가 맛있어" "하아……" 시내에 나간지 그럭저럭 벌써 세시간 정도일까... 여기까지 계속 이런 식으로 저 가게가 이게나 이 가게가 뭐라는 설명을 들으며 걸었는데― ― ― 아직 한번도 들어간 가게는 없었다. "엄마…..
일주일이 지나고 TS. 이세계에 한가지, 가지고 가지 않을 물건은 무엇입니까? 작가 : かんむり 번역 : 비크비크 Chapter1 :"일상이라는 이름의 비일상" 1:9"일주일이 지나고" 『 구스 문자 』의 공부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아침은 해가 뜨는 다섯시경에 기상. 아침 여덟시까지는 기본적으로 빈 방에서 자습이다. 아침 식사 후, 딱히 일이 없으면 저녁까지 하루에게 가르침을 받고, 가끔 엄마를 부르기도 하며 공부에 힘썼다. 그리고 저녁 식사 후, 목욕을 마치고 두시간 동안 자습을 한 후, 밤 열시에는 취침. 스스로도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보람이 있는걸까, 닷세 후엔 구스 문자도 거의 완벽하게 다루게 되었다. 음, 엄마는 미아 씨가 말하던 대로 이틀째에는 『 엘프 문자 』를 마스터했지만……. 그래도 ..
불온한 시선은 아마 기분 탓 TS. 이세계에 한가지, 가지고 가지 않을 물건은 무엇입니까? 작가 : かんむり 번역 : 비크비크 Chapter1 :"일상이라는 이름의 비일상" 1:8"불온한 시선은 아마 기분 탓" "저- 아버지 하나 말해도 될까" "응? 뭔데?- 에루나" "……당연하다는 듯이 내 이불 속에 기어 들어오지마" 눈을 떳을 때, 눈앞에 대단한 아저씨의 얼굴이 있으면 어떻게 생각할까? 누구나 그것을 변질자인가 뭔가라고 생각하고 경계할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공포로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무심결에 손을 쓰는 일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이 바보같은 아버지를 때려도 될까... 아니 역시 그만두자. "글쎄, 내 딸이 풋풋한 새옷을 입은 모습을 보고 싶어서. 갈아입을 옷을 가지고 오는 김에 「흐 익 ! ! ?」" 시원할 정도..
어머니와 함께 목욕편 - 2 TS. 이세계에 한가지, 가지고 가지 않을 물건은 무엇입니까? 작가 : かんむり 번역 : 비크비크 Chapter1"일상이라는 이름의 비일상 " 1:7.5"어머니와 함께 목욕 편 2" "아-……기분 좋-다...조오옿-다……" "어머 에루쨩! 왠지 상스러워요!~" 누구의 탓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런 쓴소리를 내고 싶은 부분이긴 하지만, 간신히 욕조에 잠길 수 있었다. 천천히 몸을 쉬고 싶다. …… 그래도 음, 확실히 지금의 대사는 조금 아저씨 냄새가 났을지도 모른다. 어머니를 곁눈으로 쳐다보면서 아주 조금만 반성하고 있다가, 문득 어떤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곧바로 코 밑까지 잠수했던 얼굴을 욕조에서 꺼내어, 어머니 쪽을 향해 입을 연다. "저기" "응? 왜~?..." "엄마는 뭐라고 쓴거야?〝 그 무인도가 ..
엄마와의 목욕편 - 1 TS. 이세계에 한가지, 가지고 가지 않을 물건은 무엇입니까? 작가 : かんむり 번역 : 비크비크 Chapter1 "일상이라는 이름의 비일상" 1:7"어머니와 함께 목욕편 1" 그런데 여러분은, 목욕을 좋아하세요? 저는 꽤 좋아했습니다. 그날의 피로를 달래 주는 그 한때, 그래 대체로 5번이나 할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잠깐 목욕을 한 뒤 마시는 우유는 최고죠. 그것 때문에 엄마에게 부탁해서 빈우유를 받아달라던 시기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허리에 수건 하나 걸치고 가는 것이 몸에 배었거든요. 네...그랬거든요……. "……하아" "자자- 에루쨩 빨리-♪" 그러니까, 이곳은 저택의 1층, 대욕장……의, 탈의실. 식사를 마친 뒤 아버지와 하루는 무언가 할 일이 있는 듯 일찌감치 위층으로 올라갔는데 그 때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