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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녀가 될 때
작가 : 山外大河
번역 : 비크비크 :)
나, 수수께끼의 권유를 받다 !
동급생 여자아이에게 교사 뒤쪽으로 불려오는 행사는 흔한 만화에서만 존재하는 전개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그 해석은 잘못되었던 것 같다.
나는 호출된 교사 뒤로 가면서 인식을 바꿨다.
그나저나 묘하다.
보통으로 생각하면 전학 첫날에 특히 플래그가 되는 행동을 취하지 않은 내가 여자애 한테
호출될 일이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호출되었고…… 이유는 전혀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도…… 설마 그 녀석에게 호출될 줄이야"
나를 불러낸 것은 내 자리 옆에 앉은 단발 머리의 여자, 후지 미야 유우코.
틀림없이 우리 반에서 가장 귀엽고 전에 있던 학교에도
후지 미야에 버금갈 만큼 귀여운 여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가슴은…… 상당히 아쉽지만 그런 것은 상관 없을 정도로 귀여운 여자이다.
그런 아이가 전학생생인 나를 호출한 이유가 뭘까?
그렇게 사고를 돌리면서 교사 뒤에 다다르면 이미 후지 미야가 벽에 기대어 있었다.
"아, 미야 다이 미야시로 군. 이쪽 이쪽!"
그러면서 손짓하는 후지 미야의 곁으로 다가간다
"음…… 무슨 일이야, 후지 미야"
내가 뺨을 긁적이며 그렇게 말하면, 후지 미야는 만면에 웃음을 띄운다.
"그게, 미야 시로 너에게 부탁이 있어서 부른거야"
부탁? 특별히 교사 뒤까지 불러서…… 그것도 전학 첫날인 나에게 부탁 할만한 것이…….
"뭐, 뭐야 부탁은……"
"단도 직입적으로 말할게요 "
후지 미야는 나에게 손을 뻗어 잔뜩 긴장하고 있는 내 손을 잡고 나에게 부탁 사항을 고한다.
"미야 시로 군, 마법 소녀가 돼 주지 않을래?"
활발하게 내뱉은 후지 미야에 반해 나는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 있었다.
이 녀석 지금…… 뭐라고 했어?
"는……에? 마법 소녀?"
"응, 마법 소녀"
지, 진지한 얼굴로 말하는 후지 미야.
"당신이 마법 소녀가 되서 폭주 정령과 싸운다. 이해했어?"
"할 수 있을거 같냐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앗!"
나는 전력으로 샤우트 했다.
"글쎄, 예상대로의 반응? 반대로 그렇다고 수용 했다면 내가 미야 시로 군을 경멸했을 꺼야"
"나는 이미 너를 경멸 한다!"
반에서 다른 여자와 대화하는 모습은 보통으로 귀여운 애였는데 설마 이런 엉뚱한 전파계?
머리가 아프다.
"경멸은……나는 별로 이상한 말 하지 않았잖아. 미야 시로, 너는 마법 소녀가 될 만한 센스가 있어,
그리고 나는 마법소녀고. 그러니까 마법 소녀를 거론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잖아"
"하나도는 커녕 모두 이상하니까! 난 남자니까! 소녀가 아니니까!"
"그런 사소한건 신경 쓰지마"
"신경 써 줘! 특히 자신의 비뚤어진 주관은!"
마법 소녀의 존재는 놔둬도, 남자가 마법 소녀라니 뭔 발상이야!
"어쨌든!"
나는 후지 미야의 손을 뿌리쳤다.
"미안하지만 나는 너의 알 수 없는 망상에 놀아줄 생각은 없어…… 갈게"
나는 그렇게 말하고 후지 미야에게 등을 돌려 교문으로 마주 걸었다.
"미야 시로 군!"
갑자기 지른 후지 미야의 외침에 반응해 나는 반사적으로 되돌아 본다.
돌아보자 먼저 보였던 것은 어디에선가 꺼낸 큰 낫을 들고 이쪽으로 달려오는 후지 미야.
"무, 뭐......."
그렇게 말한 직후 나는 3가지 사실을 알았다.
첫째. 후지 미야의 목적은 내가 아닌 것.
두번째. 어디서 꺼냈는지는 모르지만 큰 낫을 꺼낸 이유는 위에서 내려온 있을 수 없는 것을
어떻게 하기 위해서 라는 것.
그리고 세번째. 드라마 등에서 차에 치이는 사람이 피할 만한 것에 피하지 않는 것은
피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몸이 굳어 피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
"뭐......!"
눈에 비친 것은 나를 향해 손톱을 내리찍으며 공중에서 낙하하는 거대한 고양이.
그리고 그 고양이를 향해 큰 낫으로 베는 공격을 하는 후지 미야.
… …고양이 쪽이 약간 빠르다.
그렇게 인식한 직후에 내리친 손톱이 내 배를 도려 낸다.
"아……"
느낀 적이 없는 아픔을 동반하면서 나는 땅바닥에 쓰러져 엎드렸다.
땅이 내 피로 붉게 물든다.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오지만 그것도 곧 들리지 않고 내 시계는 블랙 아웃했다.
작가 : 山外大河
번역 : 비크비크 :)
나, 수수께끼의 권유를 받다 !
동급생 여자아이에게 교사 뒤쪽으로 불려오는 행사는 흔한 만화에서만 존재하는 전개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그 해석은 잘못되었던 것 같다.
나는 호출된 교사 뒤로 가면서 인식을 바꿨다.
그나저나 묘하다.
보통으로 생각하면 전학 첫날에 특히 플래그가 되는 행동을 취하지 않은 내가 여자애 한테
호출될 일이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호출되었고…… 이유는 전혀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도…… 설마 그 녀석에게 호출될 줄이야"
나를 불러낸 것은 내 자리 옆에 앉은 단발 머리의 여자, 후지 미야 유우코.
틀림없이 우리 반에서 가장 귀엽고 전에 있던 학교에도
후지 미야에 버금갈 만큼 귀여운 여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가슴은…… 상당히 아쉽지만 그런 것은 상관 없을 정도로 귀여운 여자이다.
그런 아이가 전학생생인 나를 호출한 이유가 뭘까?
그렇게 사고를 돌리면서 교사 뒤에 다다르면 이미 후지 미야가 벽에 기대어 있었다.
"아, 미야 다이 미야시로 군. 이쪽 이쪽!"
그러면서 손짓하는 후지 미야의 곁으로 다가간다
"음…… 무슨 일이야, 후지 미야"
내가 뺨을 긁적이며 그렇게 말하면, 후지 미야는 만면에 웃음을 띄운다.
"그게, 미야 시로 너에게 부탁이 있어서 부른거야"
부탁? 특별히 교사 뒤까지 불러서…… 그것도 전학 첫날인 나에게 부탁 할만한 것이…….
"뭐, 뭐야 부탁은……"
"단도 직입적으로 말할게요 "
후지 미야는 나에게 손을 뻗어 잔뜩 긴장하고 있는 내 손을 잡고 나에게 부탁 사항을 고한다.
"미야 시로 군, 마법 소녀가 돼 주지 않을래?"
활발하게 내뱉은 후지 미야에 반해 나는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 있었다.
이 녀석 지금…… 뭐라고 했어?
"는……에? 마법 소녀?"
"응, 마법 소녀"
지, 진지한 얼굴로 말하는 후지 미야.
"당신이 마법 소녀가 되서 폭주 정령과 싸운다. 이해했어?"
"할 수 있을거 같냐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앗!"
나는 전력으로 샤우트 했다.
"글쎄, 예상대로의 반응? 반대로 그렇다고 수용 했다면 내가 미야 시로 군을 경멸했을 꺼야"
"나는 이미 너를 경멸 한다!"
반에서 다른 여자와 대화하는 모습은 보통으로 귀여운 애였는데 설마 이런 엉뚱한 전파계?
머리가 아프다.
"경멸은……나는 별로 이상한 말 하지 않았잖아. 미야 시로, 너는 마법 소녀가 될 만한 센스가 있어,
그리고 나는 마법소녀고. 그러니까 마법 소녀를 거론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잖아"
"하나도는 커녕 모두 이상하니까! 난 남자니까! 소녀가 아니니까!"
"그런 사소한건 신경 쓰지마"
"신경 써 줘! 특히 자신의 비뚤어진 주관은!"
마법 소녀의 존재는 놔둬도, 남자가 마법 소녀라니 뭔 발상이야!
"어쨌든!"
나는 후지 미야의 손을 뿌리쳤다.
"미안하지만 나는 너의 알 수 없는 망상에 놀아줄 생각은 없어…… 갈게"
나는 그렇게 말하고 후지 미야에게 등을 돌려 교문으로 마주 걸었다.
"미야 시로 군!"
갑자기 지른 후지 미야의 외침에 반응해 나는 반사적으로 되돌아 본다.
돌아보자 먼저 보였던 것은 어디에선가 꺼낸 큰 낫을 들고 이쪽으로 달려오는 후지 미야.
"무, 뭐......."
그렇게 말한 직후 나는 3가지 사실을 알았다.
첫째. 후지 미야의 목적은 내가 아닌 것.
두번째. 어디서 꺼냈는지는 모르지만 큰 낫을 꺼낸 이유는 위에서 내려온 있을 수 없는 것을
어떻게 하기 위해서 라는 것.
그리고 세번째. 드라마 등에서 차에 치이는 사람이 피할 만한 것에 피하지 않는 것은
피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몸이 굳어 피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
"뭐......!"
눈에 비친 것은 나를 향해 손톱을 내리찍으며 공중에서 낙하하는 거대한 고양이.
그리고 그 고양이를 향해 큰 낫으로 베는 공격을 하는 후지 미야.
… …고양이 쪽이 약간 빠르다.
그렇게 인식한 직후에 내리친 손톱이 내 배를 도려 낸다.
"아……"
느낀 적이 없는 아픔을 동반하면서 나는 땅바닥에 쓰러져 엎드렸다.
땅이 내 피로 붉게 물든다.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오지만 그것도 곧 들리지 않고 내 시계는 블랙 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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