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이 세계에 한가지,
가지고 가지 않을 물건은 무엇입니까?
작가:かんむり
번역 : 비크비크
Chapter0 "프롤로그"
0 : 5 "이 세계에 가지고 오지 않을 물건은
무엇입니까?"★
"저 ...... 파르?"
"네, 무슨일이세요?"
음, 잘못 들은걸까?
지금 아버지의 이름 따위가 들린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럴리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증발 한 것은 2 년 전의 일이다.
비슷한 이름의 타인일지도 모른다.
"쿄스케 · 오미와라 ......라고 말했어?"
"네. 사실 말하고 다니지 말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지만,
에루나씨하면 괜찮을거 같아서 ......"
"아니, 우리들 만난지 얼마 안된 사이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과친절 아닌가.
뭐야? 그렇게 기뻤어! ? ......
나 정말 아버지의 이름이 나온 것만으로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한거냐! ?
어쨌든 신용 할 수없는 사람이다.
진짜 대체 어떤자일까...
"그래서 그 ... 에루나 씨"
"응?"
"그 ...... 오늘 밤 어때요? 저택에 함께하는 것은! ...
아버지에게도 소개 해 드리고 싶고"
"왓!?"
그 말을 바라고 있었긴 하지만 그만 둬 주실래요?!
그 대사, 뭔가 ! ? 이상한 오해를 뷸러일으키잖아!
보면 파르 얼굴도 어딘가 붉어져 있다는 생각이 ......
아무도 듣지 않았을거야......
아니, 부탁 이니까 듣지 마.
"아, 알았어. 알았 으니까 좀 침착하자? 응?"
"......! 미안 해요, 난 -"
"아, 아하하 ... 뭐 아무튼"
자신이 무슨 말을했는지 알아 차린 듯,
불필요하게 얼굴을 붉히며 움츠러드는 파르.
그런 그에게 미소 (라는 이름의 쓴웃음) 로
가볍게 흘려준다.
거기서 부터 시작된 이상한 긴장감은
지워지지 않은채 요리가 온 후에도
그냥 담담하게 입으로 가져 갔다.
덧붙여서 나온 요리를 본 느낌대로 말하자몀 ,
흰살 생선 무스와 밝은 색감의 스프.
쇠고기 같은 육류 조림 샐러드 ......
보통의 양식 같은 인상이었다.
아, 맛있었다.
응, 아주 많이.
* * * * * * * * * *
가게를 나와 얼마나 걸었던 걸까.
대략 1시간 정도?
조속히 저택인지 뭔지에 가는 것,이었다만
파르의 뒤를 따라 가고 있는데 ......
변두리랄까 완전히 숲속입니다만.
아니 그치만 마을을 둘러싸고있는
담장 안에 있는거니까 변두리라고 해야 될지 ......
여기, 상당히 넓은 도시였던 것 같다.
"아직 도착할람 멀었어? ...
조금 피곤하달까 이 몸 체력이 너무 ..."
"곧 도착 해요 .-- 아,저기 보이네요."
"음......!"
새우등이되어 있는 상체를 일으켜
조금 얼굴을 들어 본다.
그러자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희미하게 빛이 세오나오는 것이 보였다.
그대로 불을 목표로 걷는다면 앞으로 몇 분,
어두워서 전체적으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적당히 큰 정원을 가진 저택이 모습을 드러냈다.
눈 앞에 보이는 문 앞까지 간 파르가 멈춰 선다 -
그리고 규칙적인 노크 후.
"아버지, 저 입니다! 파르입니다!"
"----"
조금 높인 소년의 목소리가 밤의 정원에 울려 퍼진다.
그리고 잠시 ...... 1분 정도 지났을까?
약간의 소리가 들린 후 눈앞에 우뚝 솟은
2 미터는 넘을것 같은 문이 열리면서
그 안에서남자가 나타났다.
"방금 돌아 왔습니다 아버지.
자주 못뵈서 죄송합니다"
"오오 파르 오랜만이구나! 2년만인가?
너 한테하면 안 늦었구나 ......라고 어라?
그쪽의 아가씨는"
"아 ...... 어 ......"
아버지는 증발 전에는 토목계 쪽에서
일을하고 있던만큼 몸매가 좋았다.
흑발의 뾰족머리에 관록이 느껴지는 날카로운 눈과
주름, 옛날 사고로 생겼다던 뺨의 상처도
그대로다 ...... 틀림없이 내가 아는
오미와라 · 쿄스케.
그 사람이다.
...... 어쩐지 어색해져 버린다.
"그녀는 에루나 씨 낮에 동쪽 숲에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
"뭐야? 낮에 만난 사이인데 벌써 사귀기라도
하는거야?"
"아, 아뇨! 그런게 아니라"
"응? 진짜인가 ? - 음, 뭔가 냄새가 나는데"
"정말입니다! 전혀 그렇고 그런일은 없었다구요! "
응, 어쩐지 여기까지 완고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그것대로 상처받는거 같다 ...
그러나 이건 나도 용기를내어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다.
아버지의 파르를 보는 얼굴은
몹시 들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가 이대로 대화를 한다 해도
이야기가 길어질 뿐이지.
자, 힘내 나, 힘내라 에루나 레이디 레이크,
힘내라 오미와라 에즈키!
깊은 심호흡 후, 뜻을 굳이고 발을 내딛는다.
그리고 파르 옆까지 걸어와 한마디,
아버지의 얼굴을 올려다 보며 입을 열었다.
"나야 아빠 ...... 에즈키"
"...... 에, 에루나 씨?"
"----- ???"
무리도 아니다...... 내 말에 두 사람은 굳어 버렸다.
파르는 당황하며 나를 가만히보고 있고,
아버지는 턱에 손을 댄 상태로
나의 발가락에서 머리까지 꼼꼼히 관찰한다.
(뭐어, 믿을 수없는 거겠지 ......
어떻게 든 유창한 말로 구슬리는 수 밖에)
"푸흡......!"
"후악!?"
무심코 이상한 소리가 나와 버렸다.
아버지의 시선이 내 얼굴로 돌아온 직후
크게 얼굴을 왜곡시켜 뿜어버린 것이다.
"어... 어이! 후후후 ...너 진짜냐 ...!
푸하하하하하하하핫!"
"에... 에에?"
"아버지? 괜찮습니까!?"
그대로 터져버린 아버지는 배꼽을 잡고 웃는다.
조금 기분나쁜데, 대체 왜그래.
"아니, 잠깐만 ...... 푸하하하하핫, 에즈키!......
너 그 설문 조사에 뭘 적은거야 !? 푸하하핫!!"
"설문?"
그만 좀 웃어! !
아무래도 내가 에즈키라는 것은 믿는 것 같지만,
그렇게 웃길만할 말이었나?
조금 가명을 썼을 뿐이잖아!
파르 따위는 이제 영문을 몰라 멍한 상태라는
느낌이다!
"그거지! 푸훕...... 그, 푸하하핫,
무인도에 가지고 가지 않을 물건 ......
ㅋㅋㅋㅋㅋㅋㅋ"
"---!"
아, 그러고 보니 그때 접수대에서
금발 누님이 말 했었지.
답변을 바탕으로 전생 준비를 한다는 ...... 확실히 -.
"...... 자기 자신"
"푸우후훕---- !!!!"
"쫌! 아버지! 더럽다고 !! 뭐야 아 아까부터!"
"자신ㅋㅋㅋ...! 너, 그래서 그 모습인거냐!
푸하하하하하핫! 이 녀석 걸작 이구나! "
"아,아버지? 에루나 씨도 아까부터 무슨...... "
"크흡....... 아, 미안미안. 너에게는 전혀-
랄까 여기에서 이야기 할게 아니라, 일단 들어가자! "
아버지에게 안내되는대로
나와 파르는 저택 속으로 발을 들였다.
파르는 자신의 방으로 간다고
아버지에게 말한 뒤 가버리고,
나는 아버지의 내실 같은 장소까지 안내 받았는데,
지나쳐온 방이나 복도의 감상을 말하자면
유럽풍의 대저택 같은 느낌이랄까,
진짜 2년전만 해도 목수였던 아버지가
어째서이런 곳에 있는걸까 싶을 정도로
분에 넘치는 집이다.
"적당히 앉으렴"
"으 ...... 응"
가장 근처에 놓여 있던 소파에 앉는다.
그러나 제일먼저 말을 꺼냈던 아버지는
앉지 않고 방의 안쪽 - 창가까지 걸어가 거기서
다시 다시 내 모습을 살피고 있었다.
"뭐, 뭐야"
"흠 ...... 겉모습만 보면 엘프같은데......
하프 엘프겠구나, 아마"
"-응?"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이녀석.
그런 눈으로 시선 끝에 서있는 남자를 본다.
차근 차근 살펴보면 입고있는 것도 명품 ......
상류 귀족이라는 인상을 받는 옷차림을 하고있는 것
같다.
"아니 미안, 혼잣말이야.
음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자.
그것보다 네가 걱정하고 있는 것은,
내가 왜 이런 곳에서 우아하게 살고 있을까 ......
그 때, 너 자신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난것인가
겠지? "
"뭐, 그렇지...... "
"확실히 자신이라고 썼더구나.
초 오래간만에 껄껄 웃어 버렸다 ......
그대로의 의미이기도 하구나.
너는 이 세계에 자신의 몸만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라는 거야"
"------ ???"
"그건 그렇고. 아 그렇지 짐 이랑은 전부
이 저택의 네 방에 있단다.
2층 동쪽 계단에서 우회전해서 세번째 방이야"
"...... 아니 잠깐 이야기에 따라가질 못하고 있는데"
"그럼, 다음은 내일 일어나서!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니깐 얼른 자거라!
이상 해산! "
"잠깐만!? "
말 좀 들으라고!
뭔가 환생하고 나서 궁금증만 더 늘어나는 느낌인데! ?
내 저항에도 허무하게 힘이 약한 나는
억지로 방 밖으로 밀려 버린다.
아까보다 더욱 더 길어 보이는 복도 앞에서
무심코 한숨이 흘러 버렸다.
결국 궁금했던 것들은 거의 듣지도 못했고,
애초에 알고 있을까조차도 수상하게 생각된다.
나는 이미 닫힌 방 문을 힘껏 노려봐준 뒤
납득이 가지않는 상태로 아버지가 말한
나의 방으로 향했다.
* * * * * * * * * *
계단을 올라 나의 방에 도착.
정중하게 일본어로 오미와라 에즈키라
써져있는 문패를 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이렇게 전생 -
확실히 전생의 내 방에 걸려 있던 녀석.
으리 으리한 저택에 어울리지 않는 그 모습에
약이 오르고 만다.
그와 동시에 정말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세계에
있다라는 것이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내일 ...... 인가"
자신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째서 아버지가 여기에있는 것인지.
이외에도 신경이 쓰이는 것은 많이있다.
앞으로, 나는 ---.
생가할수록 불안과 불만 만이 가득해져 간다.
다가오는 내일 ...... 이것이 조금이라도
해소 되기만을 바라면서,
나는 문 손잡이에 손을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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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하지만 아버지의 집에 도착한 가운데
프롤로그는 끝!
다음부터 Chapter1,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다!
삽화 (By みてみ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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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헥..
어제 퇴근하자마자 9시부터 골아떨어졌다는-☆
데헷-☆( 일이나 해라 핫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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