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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세계에 한가지, 가지고 가지 않을 물건은 무엇입니까?

시작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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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이 세계에 한가지,

가지고 가지 않을 물건은 무엇입니까?

작가:かんむり
번역 : 비크비크



Chapter1 "일상이라는 이름의 비일상"
1 : 1 시작의 아침 





"그렇게나 커? -" 

"그렇지? 확실히 도쿄돔 15개를 합쳐놓은

크기 정도 될거다" 

"아, 그래 ......" 

그렇게 간단하게 말하지마.

도쿄돔을 단위로 말해도 이해하기 어려우니까.

 파멜 에서 북쪽으로 마차를 몇 시간. 

 나는 아버지가 말한 도쿄돔 15 개분이라는 그곳

- 왕도 레이글라스로 향하고 있다.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건...... 머리로는 알고있다. 

하지맘 뭐가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전혀 

따라 갈 수가 없다. 

그래서일까? 

 는, 조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금까지의 경위를 차례로 되짚어 본다. 

 사건의 시작은 나와 파르가 아버지의 집에 

도착한 다음날 - 

새벽 5시 정도일때다. 

 * * * * * * * * * * 

"응 ...... 후아암 ...... " 

 - 모르는 천장. 

 깨어 나면, 나는 내방으로 보이는 방의 침대의 위였다. 

 어제는 여러가지 일이 많은 탓에

심신이 지쳐있어 누워서 머리를 정리할 생각이었지만 

눕자 마자 잠 들어 버린 것 같다. 

 일단 일어나 방을 둘러 본다. 

 6평 정도의 직사각형 방에 놓여져 있던 것은

옷장과 의자. 

그리고 거울과 지금 앉아있는 침대 정도일까. 

 옷장과 옷장은 전생에서도 사용하고 있었지만 

바닥에는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할

고등학교 교복이랑 가방 등이 널부러져 있었고

나머지는 만화나 라노벨 DVD와 BD,

그것을 재생시키는 BD 레코더와 

게임기 그 소프트 ...... 그리고 지갑. 

 정말 전생의 내 소지품이 방에 흩어져있다. 

"정말로 의미를 모르겠다고 ...... 응"

 침대에서 내려와 바닥에 다리를 대자

뭔가 딱딱한 것을 밟은 생각이 들었다. 

 손바닥 크기의 직사각형의 얇은 판. 

 이런 곳에 있으면, 

밟지 않고서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스마트 폰..이런 곳에 있었던거냐 ......

하지만 이건.." 

"아, 물론 전처럼에는 사용할 수없는거야. 

전파가 잡히지 않으니까" 

"흐읽!"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뒤에서, 그리고 귓가에. 

크게 움찔하면서 뒤돌아 보면 침대에 아버지가 

콧웃음을 흘리며 앉아 있었다. 

 또 뭔가 이상한 소리를 내버렸잖아.

진짜 용서가 안된다.

그보다 왜있는거야. 

"아침 일찍이라고 말했지? 시간 없으니

빨리 준비하도록 해. 

어제의 대화는 마차안에서 이어가도록 하자" 

"응!? 잠깐, 적어도 샤워 정도 -" 

"괜찮아 하루 정도는. 남자잖아?

신경안써도 되니깐 서둘러! " 

 아! ! 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 ! 

 묘하게 비꼰거 같아 굉장히 화가 난다. 

남자가 아니라서 죄송하네요! 

 마음은 남자니깐 안심하라고 빌어 먹을 아버지! ! 

"쿄스케 님, 슬슬 시간입니다. 정원쪽으로" 

"음 ...... 그래. 에즈키- 너도 같이 가는거니깐 

서둘러라" 

"뭣?!" 

 뭔가 대꾸하려 했더니 문 쪽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자 아버지는 서둘러 가버렸다. 

열린 문의 뒤에서 그 목소리의 주인 - 메이드 복을 

입은 파란 머리 여자가 살짝 모습을 드러낸다.

"아가씨도 준비 되시는대로 정원쪽으로 와 주세요.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 아, 네" 

짧게, 아버지와 똑같이 말한 뒤 메이드씨는

인사 후에 어디론가 가 버렸다. 

"......  아가씨 라니 ..." 

 순간 누구인가라고 생각했다. 

 거울 앞에 서서 다시 한번 자신이 

엘프 여성이라는 것을 확인하자 한숨이 새어 나왔다.

 아버지는 말했다. 

전생에 자신의 몸을 놓고와 버린 것이라고.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내 몸만

전생에 남아있으며 이 세상에서 생활하기 위해

대신할 몸이 준비된 결과,  지금의 몸이되었다는 

것이다. 

"...... 머리 정도는 빗고 싶은데" 

 물건이 산란한 방 구석. 

 거기에 난잡하게 놓여있던 빗을 손에 집어

새로운 옷장 앞에 앉아 적당히 긴 머리를

익숙하지 않은 손놀림으로 정돈한다. 

 음울해 지는 와중에 머리를  짧게 자르고 싶어졌다. 

 어느 정도 정리 된 부분에서 덜 정돈된 부분을  

빗으면서 그런 것을 생각한다. 

 다시 거울에서 제 확인하고 헤어핀의 위치도 고친 후 

일단 지갑과 스마트 폰을 손에 들고, 

아버지가 기다리는 정원을 향해 자기 방을 뒤로했다. 


 * * * * * * * * * * 


"오- 왔구나" 

"안녕하세요. 에루나 씨" 

"아, 응 ...... 안녕 파르" 

 저택을 나 오자마자 아버지와 파르가 나를 맞아준 뒤

그대로 뒤에 대기 하고 있던 마차에 탑승한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주변은 어둑했지만, 

그래도 어제 여기에 도착했을 때보다

정원이 잘 보인다. 

 적당히 큰 분수와 정성스럽게 손질되어있는

관목의 나무. 

몇번이나 말하는 것 같은데, 

어째서 아버지는 이런 곳에 살고있는 것일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먼 이런 일이 되는 것일까. 

 앞에 앉아 아버지의 얼굴을 바라 보면서 그런 것을 

생각하며 묘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뭐야 에즈키, 아버지한테 반하기라도 한거야?" 

"......하?"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이녀석. 

 솔직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자자 불안해 하지 말고!

어제의 대화를 계속 해야겠지?" 

"그래, 빨리 가르쳐 줘!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가고 있는거야" 

"어제? 부터, 에루나 씨와 무슨 일이 있으신 건가요?" 

"응 ...... 아, 파르하고는 관계가 없는 내용리니

뭐, 흘려 들어줘"

"하아 ......" 

 조금은 불만스러운 얼굴을 보이면서도

파르은 점잖게 창으로 눈을 돌린다. 

 그런 행동을 보이는 그에게 아버지는 '살았다'라고 

한마디 내뱉고는 다시 내 쪽을 보며 입을 열었다. 

"설문 조사까지 얘기 했었지. 그건 뭐, 

이쪽으로 환생 해 오는 놈을위한 심리 테스트 - 

적정 진단 같은 거야.

그러니까 네가 그 모습이 된 것도

아무 의미 없다는건 아니야. 

뭐, 어째서 그런꼴이 되었는지는 나도 모르지만 말야"

"적정 ... 진단 ......? " 

"그래. 말해 버리면 그거 답변 하나로이 세상에서의 스테이터스가 전부 결정된다는 구나"

"우음...... 전혀 상상이 안되는데 ......" 

 의미 불합리하기 짝이 없다. 

 실제로 나는 성별이 바뀐데다

인간조차 아니게 된 것이다.

게다가 판타지 세계라면 다양한 종족이 있을테고,

수명의 개념도 다른 세계. 

마법 같은 것도 있긴 하겠지. 

 아버지는 명백하게 인간인 상태로 ...... 

그러고 보니 외형도 함께 다. 

"...... 저기, 아버지. 아버지는 어째서 

그 외모 그대로 야?" 

"응 ...... 머 여러가지있어서 말이야. 

25 년 전에 - 그리고 너를 기준으로 하면

2년 전 이던가, 어째뜬 한 인물에 의해

이 세계에 끌려왔어" 

"에 ---엣? 지금으로 부터 25년 전이면 ......

하지만 아버지의 외형은 전혀 바뀌지 않았잖아!? " 

"아참. 나는 이 세계에 온지 25년째다.

어찌저찌해서 이쪽으로 넘어왔더니

팔딱팔딱 젊어져 있더구나. 

그렇게 해서 여차저차 지내고 보니 어느새 이꼴이야" 

"...... 그, 그럼 아버지는 지금 몇살 ......? " 

"응응? ...... 응, 통산하면 69세 일껄? 

아마 그정도는 될꺼야.

이제 나이 따위 계산하는것도 귀찮아서 말아야" 

 아무리 봐도 40대 정도인 아버지. 

그건 그렇다 쳐도 ...... 그런 으리으리한 저택에 

가정부 까지 있는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을 저질렀기에 

저런 대저택 생활을 하고 있는거야... 

 전혀 의문은 해결되지 않은채

새로운 의문만이 계속해서 생겨나 버린다. 

"응 그나저나, 저번달의...... 상태 조사를

포함해서 오늘은 왕도로가는 것이지만 ...... 

하나 중요한 것은 말하지 않았구나"
 
"전혀 중요한 일같지 않은 말투인데 "

"그게, 대변인이랄까 ...... 너를 이리로 불러달라고 

의뢰한게 나라서 말이야" 

"......하!?" 


 잠깐, 진짜 내용을 따라갈수가 없다. 

 아버지가 나를 불렀다고? 도대체 무엇을 위해? 

라는  것은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나를 죽이게 한 뒤

여기의 세계에 전생하도록 한거야! ?

 짐이 전부 저택의 방에 있었던 것도 

아버지가 계획했기 때문이라고! ? 

 그거 참 훌륭한 범죄 행위입니다요! ! 

 대략 그럼 - 

"엄마는 어떻게되는거야! 

저쪽에 혼자 남겨두고 오면 -"

"아. 그러니까, 어머니도 마중갈 겸 왕도에 가는거야"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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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실패


일하기 싫당.. 8ㅅ8

검수따윈 하지 않는드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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